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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

태백 가볼만한곳 " 황지연못 "

by FAPE 201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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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가족여행은 국내 여행!!!! 강원도에 갔답니다. 시원한 강원도를 찾아찾아갔지용~


새벽 일찍 출발해 처음 간곳이 태백에 있는 황지연못. 낙동강의 발원지라고 하네요. 어렸을때 황부자 전설을 듣고 어렴풋이 기억만 하고 있었는데


그 전설의 장소가 바로 여기였다니... 놀라워랑~ ㅋㅋㅋ 전설을 모르고 그냥 보면 그냥 큰 연못으로만 보일거 같은 황지연못


그 전설은 이러합니다. 



황부자 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엄청 부자였데요. 어느날 그집에 스님이 시주를 받으러 왔었는데 황부자는 스님에게 쇠똥을 부어주었데요.


그걸본 며느리는 스님에게 잘못했다고 하면서 쌀을 시주하자 노승은 이 집이 큰화를 입을것이다 살려면 나를 따라오라 라고 해서


며느리가 따라가다가 우르릉 무너지는 소리에 그만 뒤를 돌아봐서 돌이 된 이야기 입니다.









도착 하자마자 보이는 약수터 약수가 솔솔 흘러나오네요.


맛은 안봤지만 손은 씻엇다죠~








상지 . 중지 . 하지 로 이루어져 있는 황지연못


연못이 이정도면 큰거 겠죠?? 아침이라서 사람이 별로 안보이네요 ㅎㅎ 우리가족들만 새벽에 부리나케 달려왔음!





 



건너가는 돌다리도 있었어요. 고요하여라~


이렇게 평화로운것도 오랜만이네요 ㅎㅎ








비가 왔었었나? 이슬인가? 나뭇가지에 달린 물방울~








반대편으루 건너가보도록 하죵~ 강원도는 역시 시원해 ㅎㅎ 울 언니는 춥다구 후리스를 입었네요...하하








황지연못 근처에 피어 있었던 소박한 꽃 








황지


라고쓰여진 돌덜어리가 있네요.








그 뒤에는 여서부터 시작되다? 예서부터 시작되다? 인가 


여기서부터 낙동강이 시작된다 이런뜻인가봐요 낙동강의 근원지라고 하니깐요







황부자 전설에 나온 며느리 돌상이 여기 있네요. 


노승을 도와주어서 살아남을 기회를 얻었지만 뒤를 돌아봐서 돌이 되고 말았던 불쌍한 며느리.


왜 꼭 전설이나 그리스 로마신화에는 뒤 돌아 보지 말라고 하면 그말을 어기고 뒤돌아 볼까요? 흠.. 나같으면 앞만 보고 곧장 갈텐데 ㅠ.ㅠ








황지 못의 전설이 깨알같이 다 적혀져 있었어요. 


전설이 기억 안난다 하면 다시 읽어보는것도 좋을지두~?








같이 돌이된 불쌍한 강아지 흑흑


근데 강아지 얼굴이 넘 무서벙 ㅠ.ㅠ 귀엽지 아나..








며느리 옆에 꼭 붙어있네요 . 돌이되서도 주인 곁을 지키는 강아지








연못을 보면 고여있는 물이 아닌 천천히 퐁퐁 흐르는 물이에요.


물이 쏟아져 나오니 고이지 않고 계속 흐르겠죠? 하루의 5천톤의 물이 쏟아져 나온다고 하던데 그많은 물이 어디서 다 나오는 걸까요?


좔좔좔 잘두 흐르네~








거북이두 있었어요. 








다리위에서 찰칵~ 









시간이 지나니 다른 관광객분들도 많이 찾아오시더라구용 태백 하면 황지연못! 이라서 그른가~


저녁에는 사람이 더 많았어요. 경치도 더 아름답고 저녁과 아침 둘다 다른 매력이 있었던거 같아요.


둘다 가보심이 좋을듯~








깊이를 알수 없었던 초록물의 못 


하늘의 못이라는 의미로 천황이라는 이름도 있었데요. 뭔가 지금 다시보니 신비한 못 같네요 색깔도 그렇고 








행운 기원 동전던지기 라고 ㅋㅋㅋㅋ 갑자기 뜬금포로 나온 동전던지기








이런것두 있다니... ㅋㅋㅋㅋ 동전던지기로 행운을 좌지우지 할수 있단마랴???ㅋㅋㅋㅋㅋ


불우이웃을 돕는 취지에서 한다네요 ㅋㅋ


뭔가 ㅋㅋㅋ 한번 동전 던지면 신중히 저기에 던질려고 노력해야 할듯








전설을 알고 낙동강의 근원지라는걸 알고 봐야 더 잼있을거같았던 못이였답니다. 하하 그냥 뭣도 모르고 보면 그냥 연못이 있네 


라고 지나칠수도 있었던 황지연못 신기방기한 곳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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