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Food

합정 차돌쌈 차돌박이를 쟁반국수에 호로록

by FAPE 2014. 8. 31.
반응형

고기가 땡겼던날!!! 마침 합정 근처길래 합정 고기 맛집을 검색해 보니 차돌쌈이 나오더군요!!!

 

쟁반국수가 나온다는 소리에 고기두 먹구 쟁반국수도 먹고 후훗 둘 다 머글 꺼야~~ 하는 맘으로 합정으로 고고!

 

매스컴에 많이 떳던데 과연 진짜 맛있을지 함 가보죠 ㅎㅎ~

 

이른 점심 시간에 갔더니 우리가 첫 손님인가 봐요~ ㅎㅎ 아주머니께서 친절히 차돌쌈 2인세트가 가장 잘나간다고 추천해 주시니

 

그대로 시켰죠 그냥 배고파서 앉자마자 시킴 후후후

 

양이 너무 많지 않을까 걱정반 기대반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일단 밑반찬이 나오네요~ 이건 고기 찍어먹으라는 소스!

 

저런 건더기들 좋아해요 ㅎㅎㅎ 고추가 매워야 함!! 그래야 고기가 느끼하지 않즤~ 매콤 했어요 고추 그냥 머금 마이 매워~

음 이거 맛있어서 두 번이나 리필해 먹었다는 그 샐러드 아닌가!!!

 

샐러드 좋아하는 여자 후훗 많이 많이 리필해 드셨죠 ㅎㅎ

이것은 흰 묵부침 여기 밑반찬 깔끔하고 맛도 괜찮았어요.

 

또 먹고 싶다 배거파.... 야심한 밤에 음식점 포스팅이라.... 힘들군..

그냥 무난했던 김치전

쌈 싸 먹으라고 야채!!! 신선했어요~  내 사랑 상추도 듬뿍 ㅎㅎ

 

식빵은 기름 닦으라고 하셨던 그 식빵 막 주워 드심 아니 돼요~

아주머니가 오셔서 불판에 마늘과 버섯을 넣어주셨어요. 불판아 어서 뜨거워져랑~

마늘은 역시 구워야 제맛!!!! 

차돌박이가 나왔어요~ 생각보단 양이 많지는 않아요 ㅠ.ㅠ 그렇지만 같이 나오는 쟁반국수생각하면 쏘쏘~

 

흡입했다는!!! 나중에 삼천 원 추가해서 된장밥 먹으니까 완전 배불렁~ 된장밥 꼭 마무리로 드셔야 합니다 ㅎㅎ 그래야 양두 차구 좋아요~ 깔끔하게~

얼렁얼렁 구워요~ 으앙 빨리 이어랏!!!  

저 현란한 손놀림 ㅋㅋㅋ 다 익어 가네요!!!!! 얼렁 먹고퍄앙~

끄양~~ 고기 굽는 와중에 쟁반국수가 나왔어요 접시 매우 커!!!!

 

그리고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야!!!!!! 아주머니께서 친절히 비벼주시니까 흥분하지 말자구용 호호;;

이렇게 친절히 앞접시에 담아 주셨어요 끄양

 

쟁반국수 맛있습니다.ㅋㅋㅋㅋ  이거 육수도 뭐 사골인가 뭔가 라고 하셨는데 까무금...

 

여하튼 맛 괜차나요!!!

그냥 쌩으로 흥분해서 국수 먹지 마시고~ 차돌박이를 쟁반국수에 얹어 감싸먹어 드셔봐~

 

신기한 맛!!! 뭔가 둘이 어울리면서 맛나요~ 츄릅

 

그리고 상추에 쟁반국수, 차박이를 싸서 드셔보세요~ 저는 상추에 싸서 다 같이 먹는 게 좋았어요 상추 마시쪙 >. <

 

상추에 쟁반국수까지 싸서 먹으니까 신기방기!!! 맛있었어요.

요렇게 쟁반국수 + 차돌박이 조합

시원한 맛에 고기 맛이 곁들여져서 맛나~

그리고 소스에 찍어서~

국수랑 차돌박이랑 같이 상추에 싸서 한입 아~

 

요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차돌박이랑 쟁반국수 클리어 했답니다.

 

조금 뭔가 부족해???라고 하는 찰나에 얼렁얼렁 차돌 된장밥 시켜주시는 센스!!

고기 구웠던 판에 기름 닦아내고 된장국이랑 밥이랑 보글보글 끓여서 졸이면 차돌 된장밥 완성!!!!!

 

보글보글 어서 졸아라~~~

먹음직스러워요.

 

된장국도 아닌 된장밥 고기 먹고 후식 먹는 느낌으로 쓱쓱 비웠답니다.

두부도 맛있어!!

 

 

한국사람은 역시 밥을 먹어줘야 한 끼 든든히 먹은 거 같고 그렇자냐여~?  된장밥으로 마무리하면 배부르게 나올 수 있답니다. ㅎㅎ

 

학생인 저에겐 가격이 비싼 거 같지만 한 끼 푸짐하고 맛나게 먹고 나와서 좋았어요.

 

가끔 이렇게 고기 섭취해야 한다는!!!

vj 특공대에도 나온 맛집 차돌쌈!!!! 그리고 연예인도 무지 많이 들른 맛집 ㅎㅎ 고기랑 쟁반국수 드시러 가보셔요~~~~~

 

합정역보다 망원역이 더 가까운 거 같아요 저는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나가셔서 쭉 직진하시면 된답니다.

 

합정역에서는 9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지도 찾아가시는 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