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가성비 점심 맛집 " 공원앞 호박농원 " 직장인 점심으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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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가성비 점심 맛집이 생겼다.

" 호박농원 "

구읍뱃터에 있는 바다 앞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느낌적인 느낌?!

카페거리는 확실히 기존에 있던 공원 앞 테이블보다는 호박농원 같은 직장인 점심 장사하기 좋은 곳 같다.

 

단일 메뉴로 애호박찌개 하나만 판매한다.

밥은 말아져서 나온다.

옛날 국밥처럼 토렴해서 나오는 듯

(밥 따로 달라고 요청해보았으니 불가능)

그래서 음식 나오는 속도도 빠르다.

깔끔한 잔반찬

사장님 그릇 사이즈 좀 바꿔주세요.

내부는 기존 공원 앞 테이블 인테리어를 그대로 사용해서

다소 애호박찌개와 어울리지 않는 느낌

음악도 다소 애호박찌개와는 거리가 있는 음악

(살짝 부담스러워...)

가게 밖에 춤추는 꽃이 있다.

보고 싶다고 말씀드리면 물을 켜주신다.

꽃이 춤을 보여준다기보다는 락커 같은 거친 해드뱅잉 무브를 보여준다.

벌써 10번도 넘게 방문한 맛집

영종도 직장인으로 점심에 이런 맛집이 생겼다는게 너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