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숯불가든 " 마곡 맛집 고기 끝판왕 : 여기서 회식하는 사람들이 부럽다

오늘은 마곡에 진짜 그냥 찐 맛집

제목 그대로 여기서 회식하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웠던 맛집

 

마곡 고기 찐 맛집, 끝판왕 어떤 수식어도 아깝지 않은 고깃집!

 

" 산청 숯불가든 "

 

외관에서부터 맛집의 기운이 느껴진다.

 

당연히 웨이팅에 기운까지...

 

가게 규모가 상당히 큰데 웨이팅 하면서 고기 냄새가 안 나는 게 정말 신기했는데

식사하면서 그 비밀을 알아냈다.

 

드디어 웨이팅을 끝내고 입장!

 

내부가 정말 굉장히 넓고 규모가 있는 고기 집인데도 불구하고,

연기하나 없고, 고기냄새조차 나지 않았다.

 

안내를 받고 자리로 가면 정말 깔끔하다.

숯 넣는 곳도 뭔가 특별하다.

 

숯불 바로 양 옆으로 뚫린 곳으로 연기가 다 빨려 들어간다.

웨이팅 하면서 들어와서 고기냄새와 연기가 전혀 보이지 않았던 이유가 저거였다.

 

옷에 고기 냄새가 전혀 배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재래식 소금구이 2 접시와 검은콩 한우된장찌개를 주문했다.

 

태어나서 이렇게 쫄깃한 삼겹살은 처음 경험해 봤다.

그리고 저 옆에 같이 주는 우렁조림이 진짜 감칠맛 큰판왕 부추를 적당히 익힌 다음

잘라서 저기 넣어 주시는데 풍미 폭발

 

된장찌개도 진짜 너무 맛있다.

고기 건더기가 바닥에 잔뜩 깔려있고, 큼지막한 검은콩이 들어간 된장찌개는 처음 먹어보는데

이게 진짜 별미다.

 

맛있게 먹었던 된장찌개가 들어갈 때는 팔팔 끓고 있었는데

나올 때 사진을 찍어서 뭔가 식어 있는 된장찌개라 사진이 아쉽다.

불이 화화하학 나오는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고기를 준비하는 곳도 있다.

가게가 크다 보니 안쪽에 이런 공간도 뭔가 분위기 있게 꾸며놓은 것 같다.

 

진짜 옆 테이블에 회식을 하는 회사가 있었는데

진심 여기 근처로 이직하고 싶다는 생각을 강하게 했다.

너무 맛있어...

 

마지막으로 디저트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