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유럽여행 포스팅을 하네영 흑흑...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질것만 같은 유럽여행... 다 까먹기 전에 얼렁 끝내야딩!!!!
아직두 사진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데!!! 얼룽 포스팅 끝내야 겠어용 !! ㅎㅎ
스위스 융프라우에 올랐던 이야기 지굼 시작할께욥!!!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인터라켄 오스트역(동역)으로 부리나케 이동합니다.
인터라켄은 동역과 서역 두개가 있다는데요! 융프라우를 가려면 동역으로 가야한다고 하네요~
유럽여행동안 늦잠을 자본적이 없이 맨날 새벽에 일어났던 기억... 지금생각하면 어떻게 그런 일정을 소화했었는지..ㅋㅋㅋㅋㅋ 다 추억이져..하하
여튼 비몽사몽으로 역앞에서 사진두 찍구 열차를 타러 갑니당.
저희는 인터라켄 동역 에서 곧이어 나오는 노랑초록 열차를 타고 라우터브루넨으로 갔다가 열차를 갈아타고 클라이네샤이덱 > 융프라우로 가기로 했어요!
융프라우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코스가 있다는데! 오고 갈때 다른 코스로 가시면 좋겠죠?
저희가 예약한 열차!!!! 이거 타구 먼저 출발 합니당 라우터브루넨까지만 가는 열차에용!
그리고 이 열차를 타실때 창밖 풍경이 어마어마하게 아름다워요!! ㅎㅎ
그래서 자리 선정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ㅎㅎ 열차를 타실때 열차가 가는 방향을 기준으로 오른쪽좌석에 앉으시면 아름다운 풍경을 보실수 있으세요.
왼쪽에 앉으면 돌덩어리랑 풀만 본다능...
열차 안에 융푸라우가는 코스지도가 있네요 친절하여라~ 지도 볼새도 없이 아침두 안먹구 나와서 간단히 요기 하고,
창밖사진 찍느라 시간 다갔어요 >.<
열차 타면서 창밖을 찍었어요. 창문도 위아래로 확확 열수있어서 다 열고 다니면서 열심히 사진두 찍었답니다. ㅎㅎ
진짜 스위스 넘조앙... 자연이랑 집이 넘 이뻐요~
이렇게 오른쪽에 앉으면 창문열고 사진 찍기에두 좋아요 ㅎㅎ 왼쪽에 계신분들이랑 자리두 바꿔가면서 사진 찍어용 사이좋게 ~
빼꼼~ 흐헤헤 앞에는 푸릇한 잔디가 뒤에는 만년설이~
스위스 저택은 거의 대부분 창틀에 꽃들을 심어놨드라구용 진짜 아기자기한게 집구경하는거에두 감동이 밀려와~
좀만 더 가면 이렇게 눈도 볼수 있어요. 이때쯤가면 추워집니다.
라우터브루넨에 다 도착했습니다.
빨간 열차로 갈아타서 융프라우까지 올를꺼에요. 저흴반겨주는 제빵인형아저씨 귀여버랑ㅋㅋㅋㅋ 몸이다 빵으루 되어있옹!!
빨간색 열차가 귀염귀염하죠? 저 열차로 융프라우까지 갈꺼에용~ 잘부탁허이~
다들 긴팔 입고있는거 보이시죵? 그리궁 융프라우 갈떄는 꼭꼭 따뜻한옷 꼭 챙기세요 ㅠㅠㅠ 저는 추위 넘 마니 타서 가서 덜덜 벌벌 마구마구 추워서 울뻔..
중간에 어디 구경하라고 내려줍니다. 근데 저는 춥고 졸려서 제대로 구경두 몬했다는...흑흑
얼렁 다시 빨간열차에 탔어요.
융프라우에 드뎌 도착했답니다. 꺄릉 과연 어떨것인가~
융프라우 스팟마다 표시해논 지도가 있었어요. 볼것두 많더군요!!!! 얼음으로 장식해 놓은곳이랑
융프라우의 하이라이트 스핑크스전망대!!!
융프라우라고 사진두 찍어주시고~ 나 융프라우 왔어~~~
켈켈 3571m 융프라우의 위엄 헤헹 지금은 여유롭게 사진두 많이 찍구 ㅎㅎ 나중엔 추워서 사진두 별루 없네요..
이곳도 장식물들을 진열해 놓은곳인데요 아기자기한게 이쁘죠?
대형 스노우볼같은 느낌이에요 융프라우사진에 맨날 이사진이 딸려서 포스팅 많이 보이던데 ㅎㅎ 저두 한장!
이 소는 무슨 의미일까용???? 헹헹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유유자적하면서 벽화를 구경하는 아빠.
얼음궁전 입니다. 얼음으로 장식을 해놨어서 얼음궁전 인가봐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하푸하푸들이 마구 널려있네요 물개인가... 이글루도 보이고
얼음체험 지대로 하네요
쥐도 얼음에 갖혀있어요 ㅋㅋㅋㅋ 뭔가 기여운거 같은데 불쌍한... .
많이 춥지...? 나두 많이 추워.. 안녕.. 난 곧 내려갈끄야 ㅎ
스핑크스에 도착했답니다. 날씨가 안좋아서 안개가 아주 ㅋㅋㅋㅋㅋ
그래도 뭔가 신나있는 두사람
우와아아아아 그냥 신났음 ㅋㅋㅋㅋ 추워서 옷도 아빠랑 바꿔입은것봐... 넘 추워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여름인데 발에 눈이 밟히니 신기하네요.
융프라우 왔다!!!!! 라고 소리칠것만 같은 포즈 ㅋㅋㅋㅋㅋ
뭔가 나중 갈수록 사진들이 드문드문있는거 같은건 착각이에욯ㅎㅎㅎ 하하 열차에선 따뜻하구 먹을것두 많아서 신났었는데갈수록 추위에 쫒겨 ......
그래두 뭔가 신기방기 잼있었어요. 유럽의 꼭대기에 난 갔다 왔으니꽈~~~
따뜻한 지상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햐~ 조타 그럼 마지막은 "끼였소" 로 마무으리~
언제 다시 포스팅할지 모르는 유럽 포스팅 융프라우편 끝~~
'Travel > Euro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장 7시간에 걸쳐 먹은, 프랑스에서의 가정식 (18) | 2014.09.13 |
---|---|
아름다운 자연 아기자기한 볼거리 "스위스 인터라켄" (10) | 2014.06.18 |
베르사유 장미의 배경! 베르사유 궁전을 가다! : 프랑스 베르사유 (0) | 2014.05.30 |
프랑스 파리여행 :: 루브르 박물관을 가다! (2) | 2014.05.28 |
디테일이 살아있는 파리여행 01 : 에펠탑, 개선문, 샹드마르스 공원, 프랑스육군사관학교 (5) | 2014.05.24 |
디테일이 살아있는 런던여행 (4) | 2014.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