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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Food

청라 이색맛집 쇼미더크랩 " 더 유명해진다면 먹기 힘들 수도 " #보일링크랩 #보일링씨푸드 미국남부 스타일

by FAPE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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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라의 위치한 "쇼미더크랩" 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보일링씨푸드 음식을 파는 곳으로 갑자기 인스타그램에서 바이럴이 되더니 핫해진 곳입니다.

 

일단 보일링푸드는 미국 남부지역에서 어부들이 잡은 해산물 중 상품가치가 없는 것들과 이것저것 넣어 요리한 후 바닥에 펼쳐놓고 먹던 음식에서 유래된 해물찜 요리라고 하네요.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가능합니다.

원래는 DM 이나 전화로 예약이 가능했는데...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개선되어서 다행!

물론 현장 대기도 가능히만 현장 대기는 30팀으로 제한

쇼미더크랩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두명에서 방문했고, 보일링크랩 오리지널 79.0을 주문했습니다.

 

소스선택

가게 슬로건에 적힌 케이준향이 듬뿍담긴 미국식 해물찜 보일링크랩이라고 대문짝 만하게 적혀있어서

맵찔이지만 케이준 매운맛 단계로 주문하였습니다.

맵찔이인 우리에게 살짝 맵지만 맛있게 매운 수준이였습니다.

다음에는 갈릭버터 주문할 듯...ㅎ

 

보일링크랩 오리지널 79.0

보일링 된 해물찜과 파스타 그리고 해산물을 손질해 주시고 남은 케이준 양념에 볶음밥을 만들어 주신다.

양이 적은가 싶었는데 먹다 보니 배가 불렀다.

비닐에 잘 익어져 나온 해산물을 직원분께서 친절한 설명과 함께 손질해서 이쁘게 앞에 놓아주신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솔직히 조금 당황 바닥에 이렇게 깔아 놓고 먹는 거구나 생각했다.

이색적인 경험을 한 것 같아서 좋았다.

가게 인테리어는 미국 스럽게? 잘 꾸며져 있다.

상징적인 오브제 같은 것은 없지만 미국에 그림이나 장식물로 느낌을 잘 살린 것 같다.

 

총평

이색적인 경험을 하기 좋은 가게

그리고 일단 음식이 너무 맛있다. 인기가 많은 집은 일단 맛은 기본이다.

바닥에 깔아놓고 먹는 음식인데 테이블이 유리다 보니 음식이 너무 빨리 식는다.

마지막에는 거의 찬 음식을 먹었다.

근데 이게 리얼 보일링씨푸드의 경험이라면 그것도 좋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볶음밥이 해산물을 보일링한 소스에 밥을 비벼주는 거다 보니 이물질이 너무 많다.

홍합 껍데기, 새우 다리, 게 껍질 등 볶음밥 먹으면서 와그작 소리를 몇 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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