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처음 먹은 쉐이브 아이스!!!! 하와이 아이스크림 하면 딱 떠올르는 쉐이브 아이스!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카우아이 쿠쿠이울라 빌리지에서 곧바로 사 먹었어요.
줄도 길어서 맛있나 부다 하구 무작정 들어가서 주문을 하였죠.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해하며~~~ 들어갔죠
하와이에서 유명한 쉐이브 아이스 가게 많든데 ㅋㅋㅋ 여긴 검색으로 쳐보니 나오지도 않더군요 내가 최초 포스팅인 것인가~~~
여하튼 삼촌네 쉐이브아이스 먹으러 갑시다!!
이렇게 줄이 길어서 안 들어가곤 못 배기겠다!!!! 줄 길면 무조건 스고 보는 1인 ㅋㅋㅋㅋㅋ
들어가 봤더니 이렇게 서핑보드에 뭐라 뭐라 적혀있는 게 많더군요
신문에도 나왔던 집인강??? 신문도 스크랩해서 오려놓았네요 ㅎㅎ
저 알록달록한 쉐이브 아이스 먹고 싶었어!!!!!!!!
빨주노초 다 들어 가있는 색깔 과연 어떤 맛일지 하와이 오기 전부터 기대했단 마랴... 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ㅋㅋㅋㅋ 나중에 보시면 제가 시킨 건.... 흑.. 나중에 보시면 압니다요 ㅋㅋ
뭐가 이리 영어가 많은지.... 앞에서 주문하는 사람들 관찰해 내서 저 알록달록한 것이 쉐이브아이스 스몰을 시키면 된다는 것을 밝혀냈어요 ㅎㅎ
small은 3.75달러!! 음 적당한 거 같기도? 비싼 것 같기도? 모르겠다 그냥 사 먹어 봅시다
쉐이브 아이스 스몰을 시키니까 맛을 고르라네요 뭐야? 그냥 알록달록 빨주노초 다 주는 거 아녔어?ㅠㅠㅠ
맛은 뭐 이리 많은지... 흑흑...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모르겠다네요.. 암거나 먹으라고... 흑... 고민 계속하고 있으니까 뒤에 서계신 하와이 주민님께서 친절히 맛을 추천해 주심
뭣도 모르고 그냥 그분이 하신 발음 그대로 따라서 주문....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무슨 맛 먹었는지 기억도 ㅋ 안남ㅋ... 흑.. 영어... 만나 오면 당황하는...
저 시크한 남자아이 계산원은 다시 만들기 시작했어요 ㅎㅎ 가족이 운영하는 거 같았어요 두런두런 얘기 나누면서 유유히 만드는 하와이안 스타일 쉐이브아이스
한국이었으면 빨리빨리 할 법도 한데 ㅋㅋㅋ 줄도 기니까 근데 그런 거 없고 유유히 만들음 ㅋㅋㅋ 유유자적한 분위기 좋아~캬
과연 내가 시킨 건 어떤 맛일까요 두근두근
음.. 네 이런 노란색 소스를 뿌린 쉐이브 아이스가 나왔답니다.
ㅎㅎ 빨주노초 파랑보 어디 갔어 흑흑....... 그거 먹고 싶단마랴.. 어쩔 수 없이 그냥 먹었는데 ㅋㅋㅋㅋ 뭔가 맛이
슬러시?? 불량식품 먹는 맛 시원하고~ 이날 목이 타서 계속계속 퍼먹었다는 ㅋㅋㅋ 뭔가 중독성 있는 불량식품맛이에요. 손이 자꾸 가요~
달콤 새콤하면서 무슨 맛인지 모르고 그냥 먹었을 뿐 추억의 슬러시 맛이랄까? ㅋㅋㅋㅋㅋ 여하튼 뭔가 재미있었어요.
직접 주문도 하고 아줌마가 추천도 해주고 ㅋㅋㅋㅋ 나쁘지 않은 좋은 추억이었답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쉐이브 아이스 시~원해요~
나도 하와이에서 쉐이브 아이스를 직접 시켜 먹는 날이 왔다니 ㅋㅋㅋ 하면서 감격하며 벤치에 앉아 하와이 분위기를 느꼈답니다.
조아스흥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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