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날 종로에 갔다가 시원한 팥빙수를 청계천 근처에서 먹고싶다는 생각이 번뜩!
그래서 찾아낸 카페! 코너비! 청계천 앞에 딱!
코너비 카페는 2층까지 있답니다.
당연히 2층으로 올라가야지! 2층 창가를 좋아하는 FAPE!
들어가기전에 외관사진을 찍는데 외관이 정말 이쁘더라고요.
Take Out도 가능한 메뉴도 있답니다.
밖에서도 먹을수있는거 같지만 더운니까 에어컨 빵빵안 안에서 먹을꺼야
들어가자 마자 모습입니다.
시원해
역시 여름에는 카페에서 시원한 팥빙수 하나 시켜 놓고 수다 수다!!
저기 가장 눈에 띄는 팥빙수가 하나 보입니다.
바로 오늘은 저 녀석이군 +_+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견과류 뜸뿍 찹쌀떡 뜸뿍 팥 뜸뿍 콩가루 듬뿍 완벽해!
저거야!!!
팥빙수를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좀 둘러 봤는데요.
더치 커피를 판매 한다더니 직접 내리시나봐요.
로스팅 기계도 보이네요.
직접 로스팅도 하시나봐요. 어쩐지 커피향이 카페에서 은은하게 나더라고요.
계속 주변을 보니까 이렇게 사진들이 많이 걸려있더라고요.
카페 곳곳에 이렇게 이쁜 도시 사진들이 배치 되있어요.
도시적인 사진들이 참 이쁘네요.
카페 2층 외관입니다.
한쪽이 전면으로 유리로 시원하게 뚫려있네요.
시원해
FAPE가 좋아하는 창가 쪽이 비어있네요.
"빨리와 여기 앉아"
짜잔 드디어 코너비 빙수를 공개 합니다.
견과류 빙수라고 하더라고요.
찹쌀떡 좋고~ 아몬드 좋고 호두 좋고~ 견과류~ 좋고~ 콩가루 좋고~ 룰루!
이걸 먹으면 건강해 질꺼같은 느낌 같은 느낌!
더위도 잡고 건강도 잡고 두마리 토끼를 잡는 코너비?!
용기가 참 특이해요
항아리에 팥빙수가 담겨나오는 집은 또 처음입니다.
이제 먹어보겠습니다.
견과류가 떨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팥빙수는 섬세하게 조심조심 굴을 만들면서 조금씩 섞어 먹야아 합니다.
아직 때가 아니야 조금더 먹고 굴을 만드는 과정에서 몇몇 견과류 친구들을 바닥으로 보내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눈보다 빠른 손으로 주워먹었습니다.
샤샤샤샥 아무도 못봤을꺼야...! 그치...?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엎어! 아주 거침없이 섞어줍니다.
굴을 아주 깊고 넓게 만들어 주어야 저희의 소중한 찹쌀떡들과 견과류들을 지킬수 있답니다.
이제 거침없이 섞어준 팥빙수를 얌얌얌~ 이제는 할말이 없습니다.
먹어야 하니까요.
종로 청계천이 보이는 카페 Corner Be 팥빙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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